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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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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4-06-09 신*일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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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리 가이드님과 런던시내투어
제가 투어 시간을 잘못 알아서 30분 정도 후에 트라팔가광장에서 합류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기 위해서 우산도 쓰지 않고 아이패드를 활용해가며 설명해 주신 조나리 가이드님의 열정적인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트라팔가 광장 주변의 내셔널갤러리부터 시작해서 런던구시청, 런던아이, 빅벤, 국회의사당, 웨스트민스터사원, 버킹엄궁전, 세인트제임스공원, 테이트모던, 런던탑, 타워브릿지, 그리니치천문대...으,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하지를 못하겠네요!
그렇게 많은 장소를 갔음에도 각 장소마다 역사적인 설명과 재밌는 에피소드를 같이 들려주시고,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에서 사진도 계속 찍어주셔서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가이드님의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친근했던 것 같아요. 비둘기 때문에 공원 한복판에서 같이 비명도 지르고, 기마병이 말한테 사과주는 거 보고 신기하다며 관광객인양 같이 사진도 찍고, 중국식뷔페에서 시큼하니 맛이 이상했던 국을 먹고서는 말 못할 고통에 오만상을 써가며 서로의 얼굴을 살피고ㅋㅋㅋ아! 그리고 이 날 버킹엄궁전 앞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을 봤어요!! 주변에 경호 차량도 몇 대 없이 수백, 수천의 관광객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게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주변 다 통제하고 경호도 훨씬 삼엄하게 했을텐데요. 런던에 4년 동안 살면서 직접 여왕을 본 건 처음이라며 굉장히 즐거워하시던 조나리 가이드님의 소녀같은 모습이 "내가 정말 오늘 투어받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였습니다. 정말 기분 좋은 투어였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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